[한화오션 분석] 7년 만의 1조 원 영업이익 달성, ‘조선+방산’ 시너지로 제2의 도약 시작하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국내 조선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한화오션(042660)의 2025년 실적 성적표와 2026년 이후의 미래 성장 전략, 그리고 투자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까지 핵심만 콕콕 집어 정리해 드립니다.
1. 2025년 실적 리뷰: “영업이익 1조 원 시대”의 화려한 귀환
한화오션이 드디어 사고를 쳤습니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이 무려 1조 1,091억 원을 기록하며, 옛 대우조선해양 시절인 2018년 이후 7년 만에 ‘1조 원 클럽’에 재진입했습니다.
- 매출액: 12조 6,884억 원 (전년 대비 +17.7%)
- 영업이익: 1조 1,091억 원 (전년 대비 +366.2%)
- 당기순이익: 1조 1,727억 원 (전년 대비 +122%)
▶ 4분기 실적, 왜 예상보다 낮았을까?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1,89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임직원에게 지급된 약 2,400억 원 규모의 성과급이라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건강한 비용’으로 평가하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이익 체력은 이미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2. 2026년 전망: “진정한 슈퍼 사이클의 정점”
2026년은 한화오션이 단순한 흑자를 넘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영업이익 1.7조 원 시대 예고:
증권가는 2026년 영업이익을 약 1조 7,203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5년 대비 +50% 이상 성장) -
고선가 LNG선 본격 인도:
2022년 고점에서 수주한 LNG 운반선 물량이 2026년부터 실적에 대거 반영 -
특수선 사업 가시화:
‘장보고 III 배치-II 2번함’, ‘울산급 배치-III 5~6번함’ 건조 본격화
3. 주목해야 할 3가지 핵심 성장 엔진
한화오션은 이제 단순한 조선사가 아니라 글로벌 해양 방산 리더로 변신 중입니다.
① 미국 ‘MARS’ 프로젝트 & MRO 사업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조선업 부흥 정책과 맞물려,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조선소 인수를 통해 미국 본토 생산 거점을 확보했으며, 이는 향후 30년 이상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구독형 모델’로 진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②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캐나다가 추진 중인 대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한국은 가장 강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납기 능력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원팀’으로 대응 중이며, 수주 성공 시 주가 판도를 바꿀 메가톤급 이벤트가 될 수 있습니다.
③ 친환경 선박의 압도적 기술력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185.59포인트를 기록하며 고선가 기조를 유지 중입니다.
한화오션은 LNG선, 암모니아 운반선(VLAC)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수익성과 기술력 모두를 잡고 있습니다.
4. 외국인과 기관이 쓸어 담는 이유 (수급 동향)
최근 주식 시장에서 한화오션을 향한 외국인·기관의 매수세가 매우 강력합니다.
-
외국인 집중 매수:
2026년 1월 한 달간 약 9,870억 원(약 1조 원) 순매수 -
외국인 지분율 상승:
2026년 2월 초 기준 10.61%까지 확대 -
기관 동반 매수:
최근 1개월간 외국인 255만 주, 기관 136만 주 순매수
이는 반도체에 쏠렸던 글로벌 자금이 조선·방산 섹터로 이동 중임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5. 결론 및 투자 포인트
한화오션은 현재
- ✔ 실적: 영업이익 1조 원 돌파
- ✔ 수주: 최소 3년 치 이상 일감 확보
- ✔ 스토리: 미국 진출 + 방산 시너지
라는 완벽한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구간에 있습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정치적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글로벌 해양 안보와 친환경 선박이라는 거대한 구조적 성장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2026년, 더 높이 날아오를 한화오션의 행보를 계속해서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공시 자료 및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