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의 게임 체인저,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주목받는 이유

최근 배터리 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입니다. 화재 위험이 없고 주행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기업인 레이크머티리얼즈가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2S)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 왜 황화리튬(Li2S)인가?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은 고체 전해질입니다. 그중에서도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은 이온 전도도가 가장 높아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큰 기술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를 만들기 위한 필수 원료인 황화리튬은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자회사 레이크테크놀로지를 통해 이 난제를 해결했습니다. 연간 120톤 규모의 황화리튬 생산 라인을 구축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 것입니다.

  • 전고체 배터리 약 0.2GWh 대응 가능
  • 현재 공급 단가 기준 약 1,400억 원의 매출 잠재력

2. 독보적인 기술력: TMA와 액법 공정

레이크머티리얼즈의 경쟁력은 TMA(트리메틸알루미늄) 제조 기술에서 나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TMA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를 응용한 독자적인 액법(Liquid Process) 공정을 개발했습니다.

핵심 경쟁 포인트

  • 저가 양산 가능
    고가의 원재료 없이도 고순도 황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특허 보유
  • 고품질 제어
    나노 단위 입자 제어로 전고체 배터리의 최대 난제인 계면 저항 문제 해결에 기여

3. 로봇 시대, 전고체 배터리가 필수인 이유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개화는 전고체 배터리 수요를 더욱 앞당기고 있습니다.

로봇은 사람과 직접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좁은 공간에 많은 에너지를 담아야 하므로 에너지 밀도 역시 핵심 요소입니다.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통해 로봇 사업을 가속화함에 따라,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밸류체인 내에 위치한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특히 로봇용 배터리는 초기 시장 특성상 가격보다 성능과 안전성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고기술 소재 기업에게 매우 유리한 환경입니다.


4. 시장 경쟁 및 실적 전망

황화리튬 시장에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의 경쟁도 주목할 만합니다.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2027년까지 150톤 목표
  • 레이크머티리얼즈: 이미 120톤 체제 완성, 중장기 750톤 확장 검토

재무 성과 전망 (추정)

구분 2025년 전망 2026년 목표
매출액 약 1,749억 원 약 2,500억 원
영업이익 약 387억 원 약 500억 원

2024년은 증설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일시적인 이익 감소가 있었으나, 2025년부터는 반도체용 하프늄(Hf) 전구체 공급 확대황화리튬 샘플 매출 본격화로 실적 퀀텀 점프가 기대됩니다.


5. 투자자 동향 (2026년 1월 기준)

  • 외국인: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약 11만~20만 주 순매도
  • 기관: 미래 성장성에 주목하며 4.4만 주 이상 순매수

결론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단순한 배터리 소재 기업을 넘어, 반도체·배터리·로봇 산업을 잇는 핵심 소재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이 다가올수록, 독보적인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레이크머티리얼즈의 기업 가치는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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