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시장 선거] D-13, '정원오 테마주' 완벽 정리 및 투자 엑시트 전략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단 1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치권의 시선이 서울시장 선거로 쏠리는 가운데, 주식 시장에서는 특정 종목들에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정원오 테마주’ 이야기입니다.
최근 하루 동안 관련 종목의 전체 거래대금이 무려 4,287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현직 오세훈 시장과 접전을 벌이거나 우세를 점한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자극된 것입니다.
오늘은 지금 가장 뜨겁게 움직이고 있는 정원오 테마주를 세 부류로 나누어 상세히 정리하고, 가장 중요한 ‘언제 팔아야 하는가’에 대한 전략을 공유해 드립니다.
1. 성수동 연고 및 정책 수혜주: "성수동의 기적을 서울 전체로"
정원오 후보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자산은 성동구청장 12년의 행정 경험, 특히 '성수동의 발전'입니다. 핵심 재료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입니다.
- 삼표시멘트 (038500): 성수동 부지 개발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200% 이상 급등
- 에스제이그룹 (288040): 'LCDC Seoul' 등 복합문화공간 운영, 정책 기대감으로 상한가 기록
- 피에스텍 / 다산네트웍스(다산DMC): 성수동 본사 기업, IT 밸리 육성 기대 반영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젝시믹스) / 예림당: 성수동 기반 기업으로 테마 편입
- 기타: 신도리코, 티웨이홀딩스, 바이오스마트 등 성동구 연고 기업
2. 학연 및 혈연 인맥주: "이름 하나로 움직이는 변동성"
실적과 무관하게 후보자와의 사적 인연으로 엮인 종목들로, 극단적인 변동성이 특징입니다.
- 하이딥 (365590): 대표이사와 서울시립대 동문
- 대주산업 (003310): 같은 경주 정씨 종친
- 나우IB (267290) / 솔브레인홀딩스: 동일 종파(경주 정씨 양경공파) 연관성
3. 고향 연고 및 리스크 종목: "전남 여수의 아들"
정원오 후보의 고향인 전남 여수와 관련된 종목들입니다.
- 육일씨엔에쓰 (191410): 여수 소재 기업으로 테마 편입
- 와이엔텍 (067900): 여수 기반 기업
※ 주의사항: 여수 연고는 정치적 리스크와도 연결됩니다. 성동구청의 여수 힐링센터, 농지 이해충돌 의혹 등이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입니다.
4. 필승 투자 전략: "진입보다 중요한 것은 탈출"
정치 테마주는 반드시 선거 전에 팔아야 합니다.
- 재료 소멸의 법칙: 선거 종료와 동시에 기대감 소멸 → 주가 급락
- 과거 사례: 당선된 후보 테마주도 선거 직후 60% 이상 하락 사례 다수
- 개미 학습 효과: 선거 당일이 아닌, 1~7일 전부터 매도 집중
- 현재 시점: D-13은 거래량 최고 구간 → 마지막 탈출 기회 가능성
결론 및 제언
정원오 테마주는 성수동 개발이라는 실질적 기대와 인맥 테마가 결합되며 과열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테마주는 결국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신기루입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지지율에 흔들리기보다, 선거일이라는 종료 시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수익을 확정해야 합니다.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진입 타이밍이 아니라, 누구보다 빠르게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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