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명가 LG전자, 왜 기관·외국인은 '풀매수' 중일까? (2026년 실적 및 사업 다각화 총정리)
최근 국내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대형주를 꼽으라면 단연 LG전자입니다. 과거 “가전은 역시 LG”라는 말에 머물러 있던 이 기업이 이제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장 부품을 아우르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왜 LG전자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지, 그리고 2026년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는 어떠한지 핵심만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기관·외국인 수급이 몰리는 3가지 결정적 이유
최근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유통 물량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의 큰손들이 LG전자에 집중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역대급 저평가와 밸류업 기대
현재 LG전자의 P/B(주가순자산비율)는 0.6~0.7배 수준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현저히 낮습니다. 또한 25% 이상의 주주환원율, 자사주 76만 주 소각 계획 발표로 ‘밸류업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② 인도법인 IPO 모멘텀
현대차에 이어 인도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인도법인은 LG전자의 숨은 가치입니다. 상장을 통해 약 2조 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예상되며, 이는 미래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③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약 17.5% 상회한 1.6조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선제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2. 2026년 실적 전망: “빅배스 끝, 이제는 비상할 때”
2025년 하반기 대규모 비용 처리 이후 체질 개선이 마무리되면서 2026년 실적은 큰 폭의 반등이 예상됩니다.
- 매출액: 약 93.2조 원 (사상 최대 전망)
- 영업이익: 약 3.54조 원 (전년 대비 약 43% 증가)
- 당기순이익: 약 2.7조 원 (전년 대비 121% 증가 추정)
특히 TV 사업부(MS)의 흑자 전환과 가전(HS) 부문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유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사업 다각화의 핵심: 전장(VS)과 공조(HVAC)
🚗 전장 사업(VS): 100조 원 수주잔고
전기차 캐즘에도 불구하고 LG전자의 전장 수주잔고는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램프(ZKW), 파워트레인(LG마그나)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매출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 냉난방공조(HVAC): AI 데이터센터 수혜
AI 시대의 핵심은 ‘열 관리’입니다. LG전자의 초대형 냉각 시스템 ‘칠러’는 글로벌 상위권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2년 내 조 단위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플랫폼 및 구독 비즈니스
2억 6천만 대 이상의 스마트 TV에 탑재된 webOS 광고 플랫폼, 국내 60% 확대가 예상되는 가전 구독 서비스는 LG전자를 하드웨어 기업에서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업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4. 미래 기술: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LG전자는 CES 2026에서 로봇 핵심 부품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을 공개했습니다. 단순 가사 도우미를 넘어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판단·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가전 및 산업용 로봇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5. 리스크와 목표주가 분석
미국 관세 정책 리스크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나, 테네시 생산 거점 확보는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인입니다.
| 증권사 | 목표주가 | 투자의견 |
|---|---|---|
| 대신증권 | 160,000원 | 매수 (BUY) |
| 키움증권 | 150,000원 | 매수 (BUY) |
| 미래에셋증권 | 140,000원 | 매수 (BUY) |
| Citi | 130,000원 | 매수 (BUY) |
💡 투자자들을 위한 한 줄 평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 100조 원 전장 수주, 인도 IPO 모멘텀이 맞물린 지금이 LG전자 재평가(Re-rating)의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LG전자의 2026년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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