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눌렀다가 진짜 득템함 — trip.com 1,000원 제주도 & 만 원 일본행 특가 후기
📌 요약
- 제주도 편도 1,000원 / 일본행 10,000원 특가 실제 진행 중
- 12월부터 시작, 날짜별 선착순 좌석
- 동남아·유럽·호텔·패키지도 광범위 특가
- 예고 없이 재고가 바뀌므로 확인 필수
어제 밤, 하루를 정리하려고 침대에 누워 폰을 켰다.
유튜브도 지루하고 넷플릭스도 시들해서 앱 구경이나 하다가… 오랜만에 trip.com을 눌렀다.
그런데 예상 못 한 화면이 뜨는 거다.
“제주도 단 1,000원 / 일본 10,000원 특가 진행 중”
처음엔 ‘아 또 마케팅 멘트겠지’ 했다.
근데 눌러봤더니… 진짜였다.
🏝️ 1. 제주도 1,000원? 이건 그냥 기분 좋은 오류 수준
요즘 편의점 삼각김밥도 2천 원 넘는데,
편도 1,000원짜리 제주 항공권이 실제로 있었다.
물론 세금·유류할증료는 따로지만,
티켓 기본값이 1,000원이라는 사실만으로 이미 설렜다.
날짜 제한은 조금 있었지만,
“아 이 날짜면 나도 갈 수 있는데?” 싶은 일정도 보였다.
평소 같았으면 미뤘을 텐데… 이 가격은 미루는 게 더 어려웠다.
그래서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 2. 일본 10,000원… 만 원으로 해외라니
제주도 1,000원도 쇼킹했는데,
일본은 딱 10,000원부터였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이 날짜별로 흩어져 있고,
평일 기준으로 몇 자리씩 남아 있는 느낌.
친구에게 캡처 보내니 바로 답장이 왔다.
“이건 가야지. 고민하면 남이 가져간다.”
결국 우리는 도쿄 10,000원 티켓을 각자 담고
시간 맞춰 결제했다.
카페 한 번 안 가면 일본행 티켓이 생기는 세상.
진짜 미쳤다.
🌍 3. 그 외 지역도 예전 가격이 아님
trip.com 특가 페이지를 더 보니:
- 방콕 특가 좌석 몇만 원대
- 다낭·나트랑 호텔 포함 패키지 가격이 말도 안 됨
- 오사카 호텔 주말 기준 5~6만 원대
- 괌/사이판도 예전보다 확실히 저렴
연말 실적 시즌이라 여행업계가 강하게 던지는 느낌이었다.
🧳 4. ‘계획된 여행’이 아니라 ‘발견된 여행’
평소엔 비싸서 미뤘던 것들.
그런데 천 원·만 원짜리가 눈앞에 나타나면
미루기가 더 어려운 법이다.
결국 나는
제주 + 도쿄 티켓 두 장 모두 손에 넣었다.
내년 달력은 이제 꽤 바빠질 예정이다.
📌 5. 정리: 지금도 남아 있음 (선착순)
- 특가는 날짜별로 수시로 바뀜
- 중간중간 새로운 좌석이 풀림
- 재고가 적어서 빨리 없어지는 편
✔ 제주도 1,000원
✔ 일본 10,000원
✔ 동남아·호텔·패키지 기타 특가
여행 생각 있으면 한 번 들어가 보는 걸 추천.
나처럼 눕다가 덥석 예약하게 될 수도 있다.
